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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음악 : 좋은 도입부, 좋은 멜로디, 좋은 메세지
좋은 도입부귀를 잡아끄는 사운드는 모든 대중음악 작곡가들의 희망사항이겠지만 음악을 듣는 입장에서도 첫 8마디에 귀를 잡아끄는 음악들이 마지막까지 진행이 좋았던 적이 많았던 것 같고, 자꾸자꾸 듣고 싶었습니다. 아는 사람 1도 없는 남자아이돌인데, 이 노래 정말 꽂혀서 엄청 들었습니다. 좋은 멜로디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메세지의미없는 소리를 내뱉는 것도 물론 신나고 음악만 좋다면 뜨는 경우가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노래의 완성은 좋은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힘들때 힘이 되는 음악이면 좋겠습니다. 슬픔을 노래할 수도 있지만 부정적 에너지에 묻히는 가사는 별로 땡기지가 않더군요. 한겨울 길거리를 걷다 문득 생각나 찾아 들으면 정말 힘이 되는 노래 깊고 오래된 외로움을 달래줍니다. 언젠가 내가 좋다..
2019.01.27 -
알면 쉽지만 모르면 정말 궁금한 것들 (작곡입문 시)
알면 쉽지만 모르면 정말 궁금한 것들 (작곡입문 시)* 저도 공부하면서 조금씩 업데이트 해 나가볼까 합니다 :D 1. 피아노 칠 줄 모르는데 작곡 할 수 있나요? - 검색해보면 글이든 유튜브든 모두가 그렇다고 합니다. (저도 피아노 칠 줄 몰라서 많이 검색해봤어요 ;D) - 하지만, 이내 질문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코드를 몰라도 작곡 할 수 있나요?라는 의미라면 No. - 즉, 작곡, 편곡 잘 하고 싶으면 피아노와 화성학 배우세요. (혹은 기타) - 보통은 피아노 + 작곡(화성학) + 미디수업을 순차적 혹은 병행할 것을 권할 것 같습니다. 2. 기타 칠 줄 몰라도 일렉기타 치는데 상관없나요? - 1도 상관없음. 그냥 일렉기타 배우면 됩니다. 3. (유튜브파도타기 하면서 배운 것) 실용음악 ..
2019.01.27 -
미디작업용 컴퓨터 사양에 대해서 (Mac, Logic Pro X)
맥을 사용하면서 편하게 느끼는 점 한가지.앱스토어에 있는 앱들이 웬만하면 지금 맥에서 잘 돌아갈 거라는 생각으로 시작한다는 겁니다. 특히, 애플에서 직접 컨트롤하는 프로그램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뭐, 적당히 잘 알아서 돌아가겠지."딱히, 앱을 구입하거나 설치하면서 사양을 고민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로직프로를 구입하면서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질렀는데, 많은 분들이 검색을 하시거나 커뮤니티, 혹은 단톡방에서 질문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찾아봤는데 맥용 컴퓨터 사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맥사양 기준이지만, 컴퓨터도 어느 정도는 비교가능 하실 것 같습니다.어디를 가도 공통적인 조언으로는 '램(RAM)과 저장공간을 넉넉하게.' 음악작업용 맥 구매가이드(출처) 로직스타 / https:/..
2019.01.27 -
로직 프로 X (10.4.4)를 구입했습니다 :D
로직 프로X 을 구입했습니다. (Logic Pro X 10.4.4) 작곡가들이 쓰는 DAW는 크게 큐베이스 혹은 로직프로X로 나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맥북프로'를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바로 로직 프로X 선택. 미디작곡을 위해서 DAW 비교글들을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로직을 선택하는 큰 장벽은 '맥'의 보유여부로 인한 비용장벽이지, 그 외의 것들은 크게 깔 만한 것이 없습니다. 프로분들의 입장은 다를 수 있는데, 그 분들의 쓰는 용어를 1도 못알아듣는 초보자들이 굳이 고민을 깊게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부디 다른 분들도 빠른 선택,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D * 그냥 PC는 큐베이스, 맥은 로직프로 사세요. 어차피 그렇게 하실 거잖아요. ;D* 그래도 찾아보실 ..
2019.01.27 -
우리 모두는 어딘가 고장난 소년이다 (음악블로그 개설까지)
사실은 최근 너무 황폐해진 생활을 벗어나고 싶어서, 처박아 뒀던 일렉기타나 꺼내볼 요량이었습니다.그냥 딱 그 정도였습니다. "요즘에 나 음악 너무 안 듣네? 음악이나 좀 듣자. 너무 힘들다." 그렇게 출퇴근 길에 유튜브로 이런 영상도 보고, 저런 영상도 보고...."와.. 요즘은 정말 음악 채널도 많고, MIDI 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네?""....나도 참 음악 좋아하는데..." 그렇게 지하철은 저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저를 집에서 회사로, 회사에서 집으로 옮기고 있었습니다.며칠이 지나고, 어느 순간 지하철에서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마스터건반을 찾고 있는 절 발견했습니다.유튜브의 무서움이라고 해야할지, 엄청난 순기능이라고 해야할지... 그렇게 어딘가에 홀린 듯 좋아하는 음악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서 로..
2019.01.27